커뮤니티에 누군가가 퇴사 관련하여 부정적인 글을 올리면 여론은 커뮤니티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한 회사를 골라 "또, 그 회사군요."라고 몰아갑니다.
글쓴이가 노티스 기간을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.
최근에 이직을 한 제가 받은 각 회사별 계약서 상의 노티스 기간입니다.
* C사 2개월
* A사 6주
* T사 3개월
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, 전 악명 높기로 유명하다던 그 회사가 그립습니다.
떠나고 보니 채용, 급여협상, 입사, 업무, 회사 운영 그리고 퇴사까지 전반적으로 그 회사가 위에 언급한 다른 회사들 보단 나았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 대부분의 후기가 긍정적인(물론 이 후기들은 2-3년 전의 후기들입니다. 그리고 2-3년 전 후기가 최근의 후기들입니다.) 회사에 입사한 저는 비자팀 덕분에 입사만 3번 지연되었고, 그로 인한 금전적 손해, 그리고 말레이시아 입국하여 비자처리 관련하여 추가로 발생한 회사에 대한 굉장한 실망(감정적 실망+추가로 발생한 금전적 손해)으로 가슴에 사직서를 품고 매일 회사를 출근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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