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말레이시아 길거리 음식] 피상 고렝 Pisang Goreng
* Pisang [피상] : 말레이 어로 바나나라는 뜻입니다.
국민 간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길거리 간식 바나나 튀김(Pisang goreng [피상 고렝])입니다.
병원 다녀오는 길에 마침 현금도 있었겠다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오늘도 길거리 좌판 가게(stall)에 들렸습니다.
** 바나나 튀김(Pisang goreng [피상 고렝]) : 4개에 RM 2(약 500-600원)
마(??) 또는 고구마(??) 튀김(Ubi goreng [우비 고렝]) : 3개에 RM 2
=> RM 4링깃(1000-1200원)
돈을 계산하고는 신나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돌아섰습니다.
언제나 그랬듯 집까지 오는 길에 참지 못하고 길에서 하나씩 꺼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.
외국인같이 생겼으나 누가 봐도 현지화된 현지인(local)입니다. 이래서 간혹 말레이 어로 말도 거나 봅니다.;;;;;;
갓 튀긴 바삭한 우비 고렝 하나 먹고, 달달한 바나나 튀김 하나 먹고, 하나씩 번갈아 가며 먹으며 왔습니다.
병원 다녀온 날엔 고생했다는 의미로 먹고 싶은 거 먹어야 합니다.
잘 먹었습니다.
튀김 7조각에 배가 찼습니다(오홋, 웬일이지???@.@).